2015.07.03 21:55



 처음 갔던 곳은 Biervana란 곳으로... rate beer place search 에도 나왔던 곳입니다.





가게 오른쪽엔 German style 맥주들이 진열돼있고



왼쪽엔 이파, 스타우트 등 어메리칸 스타일들이 진열돼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없는게 없어요. 브루독, 이블트윈, 그리고 온갖 미국브루어리들...



그리고 사워덕후들 좋아하라고 괴즈들도 꽤 있더라고요.




그리고 간 곳은 Gentranke Oase.





여긴 보틀 규모가 Biervana보단 작은데 대신 브루어리별로 진열이 돼있습니다.



Biervana보다 보틀 수는 적지만 이미 라인업은 웬만한 전문 보틀샵 뺨칩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수확이었던 바바리아지방의 크래프트 브루어리 CAMBA. 나중에 올릴 크래프트 펍 리뷰에서도 나오겠지만 아메리칸 스타일, 저만 스타일에 여러 배럴에이징도 만드는 브루어리입니다. 거의 미켈러 수준으로 뽑아내는듯 하더라고요. 특히 블랙 샤크는 정말 맛난 임페리얼 IPA 였습니다.







그리고 두 곳에서 산 보틀들. 후에 몇개를 마시고 몇 병을 더 샀죠. 독일맥주=평이함 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직접 가보니 아니더라고요. 크래프트쪽으로 가면 이쪽도 정말 다양하고 재밌는 것들 많더라고요. 보시다시피 여기서 맥주 사기에도 좋습니다


결론1: 둘다 비슷하지만 Biervana 쪽이 10~20센트쯤 조금 더 싸고 종류가 좀 더 많음

결론2: 다시는 도길 맥주를 무시하지 마라...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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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83.
2015.07.03 01:56





호프브로이 하우스 전경. 호프브로이하우스만큼은 아니지만 규모가 꽤 커요. 마리엔플라츠 신시청 옆으로 호프브로이하우스 방향으로 나가서 보이는 맥도날드 건너편입니다.



정문왼쪽엔 영문 메뉴판이, 오른쪽엔 독일어 메뉴판이 있더라고요. 확대해서 보시면 가격이랑 이름 보입니다.




음식을 시키기 전 수입되지 않는 4번 탭을 시켜봤습니다. 야채류와 잘 어울리게 만들었다는데 그래서인지 좀더 홉의 그래시한 느낌도 있고 그랬던듯.





이건 돼지 어깨살 로스팅과 독일식 빵만두.... 저 둥근 게 빵만두인 모양이던데 별로 취향은 아니었지만 역시 호프브로이하우스에서 나왔던 그것보단 훨씬 먹을만 했습니다. 고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적당히 부드럽고, 또 그레이비소스는 호프브로이하우스에서의 그것과 비교했을 때 꽤 준수했습니다.



아벤티누스를 넣어 만든 그래이비 소스와 로스팅한 삼겹살, 그리고 감자 팬케이크(스위스식 감자전 비스무리합니다) 입니다. 아벤티누스를 썼다기에 덕심에 시켜봤는데 아벤티누스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그냥 그레이비소스보단 맛이 좋더라고요. 고기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잘 로스팅했고요. 가장 가성비 좋은 메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번 밥값을 내신 분께서 "양심적으로 야채는 시켜줘야 한다" 는 지론에 의거해 시키신 샐러드. 닭고기 튀긴듯한 것에 햄, 드레싱 버무려져 나왔는데 꽤 먹을만했던걸로.



흔히 말하는 학센을 여기서도 시켜봤습니다.호프브로이하우스에서 먹어보고 "나의 학센쨔응은 이렇지 않아!!!" 하고 절규했던걸 여기와서 제 맛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음식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로스트비프와 마늘크림소스. 시즈널 한정메뉴였습니다. 감자로만든 뇨끼 비스무리한것도 좋았고 무엇보다 입에 넣자마자 절로 미소짓게만드는 마늘크림소스가 발군이었습니다. 소고기 겉을 노릇노릇하게 잘 익힌건 말할 것도 없고요.






그리고 IPA 수입 안 되던 시절 유일한 인디안페일머시깽이 붙은 맥주였던 호펜바이셰 탭!! 감동의 재회!!! 일행들 추천해서 일반 바이첸, 아벤티누스, 크리스탈 모두 탭으로 시켜봣는데 모두 다 맛있습니다!!! 이렇게 맛난 바이첸님들을 제가 그동안 백안시했다니!! 엉엉 ㅠ







아벤티누스로 만든 리큐르가 있기에 시켜봤습니다. 되게 깜찍한 잔에 나오는데 죽은 줄 알았던 잔덕심이 흔들리더라고요. 쨌든. 아벤티누스 브랜디는 달달한 리큐르 느낌이라 일행들이 순삭해버렸고;;; 아벤티누스 리큐르는(서버는 그렇다고 했는데 두개 설명이 바뀐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좀 강렬한 느낌의 스피릿이었고요. 마지막엔 바이에른 싱글몰트위스키가 있다기에 시켜봤는데 사과, 배 향이 나는 가벼운 느낌의 위스키였습니다.





그리고 이건 나중에 식사차 한번 더 가서 오더했던 시즈널 한정메뉴 브루마스터 플레이트. 샐러드와 칠면조 슈니첼에 로스트포크, 소세지, 그 빵만두;;;와 바이에른 소고기스튜가 아벤티누스 소스에 뿌려져 나옵니다. 그 빵만두 머시깽이는 좀 그랬는데 나머지는 모두 맛있었습니다. 로스트포크 맛있는건 이미 검증됐고 소갈비는 부드럽고 소스도 괜찮았고요. 2명이서 나눠먹었는데도 충분히 배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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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83.
2014.08.20 15:50





전통주연구소에서 갖 디뎌 받아온 누룩. 띄우는동안 단열이 중요하기에 이불로 꽁꽁 싸매줍니다



최종적으론 방석 3장을 깐 뒤 그걸 첫번째 사진의 초록 이불로 둘둘 감고 보라색 이불로 또 한번 감는 형태의 가양주류 누룩틀(?) 이 완성. 이걸 3일에 한번씩 비닐과 신문지를 벗겨내고 상태를 확인한뒤 다시 원상태로 감싸서 뒤집어주는 작업을 합니다.



3일째의 사진. 표면에 하얀색 백국균이 실처럼 피어오른듯 합니다. 약간 구수하고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 부패취가 아니고 기분 좋은 냄새. 아직 비닐을 벗기지 않아 축축합니다.



6일째의 뒤집기. 양조에 유리한 노란 황국균이 수줍게 피어올랐습니다.




9일째는 사진을 까먹어서..... 쨌든 여전히 아직 축축한 상태고 황국균이 조금 더 피어올랐다는거 정도?




그리고 12일째의 누룩. 9일째 되는날 비닐을 벗겼기 때문에 이제 제법 표면이 딱딱해진듯 합니다. 황국균도 6일째 사진이랑 비교해 봤을 때 확실히 자리를 늘린 것 같고요. 여전히 발효가 일어나는지 뜨끈뜨끈 합니다.

Posted by 83.